그레이엄 포터 첼시 FC 감독 연봉 및 계약 기간, 경질시 필요금액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레이엄 포터 첼시 FC 감독의 연봉 및 계약 기간, 경질 시 위약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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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엄 포터, 그는 누구인가? 

 

 그레이엄 포터는 1975년 05월 30일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의 첼시 FC 감독입니다. 그레이엄 포터는 축구선수로서는 두드러지지 않아 2부 리그를 전전했지만, 감독으로서는 뛰어난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2005년 은퇴를 선언한 그레이엄 포터는  헐 대학교의 축구 개발 관리자, 가나 여자 축구대표팀 기술이사로 일하면서 경험을 쌓아가다 2011년 스웨덴 4부 리그팀 외스테르순드FK(Östersunds FK)에 부임하며 본격적인 감독 생활을 시작합니다.

 

 그레이엄 포터는 스웨덴 4부 리그팀 외스테르순드FK(Östersunds FK)를 11시즌 4부 리그 우승, 12시즌 3부 리그 우승 그리고 15시즌 2부 리그 2위를 기록하면서 감독 부임 5년 만에 스웨덴 최상위 리그인 알스벤스칸으로 승격시키는 기적을 보여줍니다. 16/17 시즌에는 스웨덴의 FA컵, 스벤스카 쿠펜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팀 역사상 최초로 UEFA 유로파 리그 예선 진출 역시 일궈내면서 스웨덴 리그 최고 감독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스웨덴 리그에서의 활약으로 그레이엄 포터는 2018년 06월 영국 2부 리그팀인 스완지 시티 AFC 감독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포터는 리그 10위, FA컵 8강 등의 성적을 기록하며 부임 1년 만에 프리미어리그 팀인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FC와 4년 계약을 체결합니다.

 

 18/19 시즌 리그 17위로 간신히 강등을 면했던 브라이튼을 포터는 부임 이후 19/20 시즌 15위, 20/21 시즌 16위, 21/22 시즌 9위로 올려놓으며 중위권까지 도약시킵니다. 

 

 이러한 활약으로 22년 09월 08일 투헬이 경질된 첼시 FC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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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엄 포터 연봉, 계약 기간, 위약금은?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22년 09월 8일 첼시는 브라이튼에 1,600만 파운드(약 251억 원)의 위약금을 지불하고 포터와  5년(2027년 06월까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첼시 FC에서의 포터의 연봉은 1,000만 파운드로 한화 약 157억으로 추정됩니다. 포터는 맨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리버풀의 클롭, 토트넘의 콘테에 이어 EPL 내에서 4번째로 많은 연봉을 받는 감독입니다.

 

 첼시가 포터를 경질시키기 위해서는 포터의 남은 연봉이 큰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터의 계약은 2027년 06월까지이며, 현재 반년을 넘겼으니 4년 반 동안의 임금 4,500만 파운드(약 708억 원)를 보장해야 하며, 포터가 데려온 스태프들을 같이 경질시키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금액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 브라이튼에 준 위약금 - 1,600만 파운드(약 251억 원)
• 연봉 - 1,000만 파운드(약 157억 원)
• 계약 기간 - 5년(2027년 06월까지) 
• 경질 위약금(남은 연봉) - 4,500만 파운드(약 708억 원)

 

 포터 감독 부임 이후 첼시는 리그 10위로 추락, 챔스 16강 1차전 패배, FA컵 64강 탈락, EFL컵 32강 탈락을 거듭하며 안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구단주가 바뀐 이후 여름, 겨울 이적 시장에서 6억 파운드(약 9,448 억 원)의 금액을 이적 자금으로 썼기 때문에 지금의 성적이 더 나쁘게 받아들여질 수밖에 없습니다. 새로운 구단주 보엘리가 언제까지 포터를 기다려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첼시 FC의 감독 그레이엄 포터의 연봉, 계약 기간, 경질 위약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