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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이야기/월드컵 이야기

우리 팀 선수가 예선만 뛰어도 억대 보상금? 2026 월드컵 구단 보상금 'CPB' 총정리!

by 즐거운축구 2026.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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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FIFA가 월드컵에 차출된 선수의 원 소속 구단에 보상의 형식으로 제공하는 '클럽 이익 공유 프로그램(Club Benefits Programme, CPB)'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이전에 올렸던 월드컵 우승 상금을 이야기하면서 잠깐 다루었던 내용인데 조금 더 자세히 다뤄 보겠습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상금은 얼마일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상금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2026년 6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월드컵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 이어 24년 만에 공동으로 개최되는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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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이익 공유 프로그램(Club Benefits Programme, CBP)

 클럽 이익 공유 프로그램(Club Benefits Programme, CPB)은 FIFA  월드컵에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참가할 경우 구단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2008년 FIFA와 당시 유럽 구단들의 모임이었던 G-14(현 유럽클럽협회(ECA)의 전신) 사이의 합의를 통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처음으로 시행되었습니다.

 

 월드컵 기간 중의 부상 위험을 구단이 감수해야 한다는 점, 월드컵 흥행에 선수들이 많은 기여를 한다는 점 등을 FIFA도 인정하며 '차출 보상금' 개념으로 시작된 것이 시초이며, 그 규모는 약 4,000만 달러(약 574억 원, 1$ = 1,432원)였습니다. 이후 규모는 점차 증가하여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그 규모가 2억 900만 달러(약 2,993억 원, 1$ = 1,432원)에 달했습니다. 

 

 클럽 이익 공유 프로그램은 월드컵 참가 선수가 대회 당시 소속된 구단뿐만 아니라, 대회 개최 전 2년간의 예선 기간 동안 해당 선수가 이적했던 다른 구단에도 보상금을 지급합니다. 프로그램 참여 자격을 얻으려면 구단은 FIFA 공식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등록을 해야 합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클럽 이익 공유 프로그램 (Club Benefits Programme, CPB)에 할당된 총액은 2억 900만 달러(약 2,993억 원, 1$ = 1,432원)이었고, 이 금액을 모든 선수의 총 경기일수(약 19,080일)로 나누어 계산하면 선수 1인당 하루 약 10,950달러(약 1,568만원. 1$ = 1,432원)를 클럽에 지급하는 것으로 산출되었습니다. 

 

 10,950달러를 각 선수가 월드컵 최종 대회에 참가한 일수(대회 참가 선수 명단 발표일부터 소속 대표팀의 마지막 경기 다음 날까지)를 곱하여 선수당 총액을 계산합니다. 경기의 출전 여부와는 상관없이 같은 대표팀 소속 선수들의 구단들은 같은 금액을 받게 됩니다. 

 

 한 선수의 총액이 정해지면 이 총액을 3등분하여 개최 전, 1년 전, 2년 전 구단에 각각 지급합니다. 

  • 1/3 지급 -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 중 선수가 등록되어 있던 구단(선수 소집일부터 마지막 경기 다음날까지)
  • 1/3 지급 - 월드컵 직전 1년 전 기간 동안 선수가 등록되었던 구단(들)(원칙적으로는 21/22 시즌) 
  • 1/3 지급 - 월드컵 직전 2년 전 기간 동안 선수가 등록되었던 구단(들)(원칙적으로는 20/21 시즌)

 

fifa 공식 홈페이지인 inside.fifa.com에서는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클럽 이익 공유 프로그램(Club Benefits Programme, CPB)을 통해 가장 많은 보상을 받은 상위 10개 구단을 제공했는데 이는 아래와 같습니다.  

 

순위 구단 금액
1 맨체스터 시티 FC 약 460만 달러(약 66억 원)
2 FC 바르셀로나 약 454만 달러(약 65억 원)
3 FC 바이에른 뮌헨 약 433만 달러(약 62억 원)
4 파리 생제르맹 FC 약 384만 달러(약 55억 원)
5 레알 마드리드 CF 약 384만 달러(약 55억 원)
6 AFC 아약스  약 350만 달러(약 50억 원)
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약 332만 달러(약 47억 원)
8 첼시 FC 약 325만 달러(약 46억 원) 
9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약 323만 달러(약 46억 원)
10 유벤투스 FC 약 305만 달러(약 43억 원)

* 1$ = 1,432원

 

 


2026 북중미 월드컵 클럽 이익 공유 프로그램(Club Benefits Programme, CPB)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제공되는 클럽 이익 공유 프로그램(Club Benefits Programme, CPB)은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제공되던 것과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습니다. 

 

 1. 더 커진 규모 

 FIFA와 유럽 클럽 협회(European Club Association, ECA)가 2023년 3월 체결한 갱신된 양해각서에 따라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제공하는 클럽 이익 공유 프로그램(Club Benefits Programme, CPB)의 규모가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배정된 금액은 총 3억 5,500만 달러(약 5,084억 원,1$ = 1,432원)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배정되었던 2억 900만 달러(약 2,993억 원, 1$ = 1,432원)의 70%나 증가한 금액입니다. 

 

  • 총 3억 5,500만 달러(약 5,084억 원,1$ = 1,432원)

 

2. 예선에 차출된 선수에게도 배정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는 월드컵 본선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의 소속 구단만이 보상을 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부터는 예선전에 선수를 차출해준 모든 구단이 보상을 받습니다. 즉 선수가 본선 무대를 밟지 못하더라도, 예선 기간 동안 국가대표팀에 선수를 보내준 구단의 기여도를 인정하고, 보상하겠다는 뜻입니다. 이는 중소 리그 구단들에게 공정하고 포용적인 조치로 평가됩니다. 


 

 아직 2026 북중미 월드컵 클럽 이익 공유 모델에 대한 자세한 배분 방식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추후 공개되는 대로 다시 한번 정리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의 클럽 이익 공유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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