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1월 21일 토요일에 펼쳐진 왓포드 원정에서 맨유가 4:1로 대패했습니다. 경기 전 17위였던 왓포드를 상대로 무난한 승리를 예상했지만 보기 좋게 빗나갔습니다. 이번 패배로 리그 6위였던 맨유의 순위는 7위로 내려갔고 챔스 진출권인 4위 웨스트햄과는 6점 차로 벌어졌습니다.
이에 솔샤르의 경질설이 현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sky sport에 입사해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로마노 기자는 “맨유 내부에서 솔샤르 감독의 경질을 놓고 논의 중이다. 이사회의 일부는 솔샤르 감독을 즉시 경질할 것을 촉구하고 있고, 이제는 심각한 상황이다”며 솔샤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bbc 역시 "글레이저스 구단주를 포함한 클럽의 모든 고위 인사들이 그의 미래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왓포드에서의 패배가 솔샤르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며 그의 퇴장 조건이 합의될 것이라고 결정되었습니다."라고 보도했습니다.
맨유는 21년 7월 솔샤르와의 새로운 3년 계약(1년 연장 옵션 포함)을 체결했기 때문에 위약금으로 많은 돈을 줘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언론에 나온 예상 위약금으로 750만파운드(한화 약 120억 원)로 예상됩니다.
솔샤르 감독의 후임으로는 레스터 시티를 이끌고 있는 로저스 감독이 언론에서 가장 많이 거론되고 있으며, 1군 코치이자 맨유 레전드인 마이클 캐릭의 감독 대행 이야기도 나오고 있습니다.
솔샤르의 경질은 시간문제인 것 같습니다. 맨유의 영광은 언제쯤 돌아올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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