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클레망 랑글레 임대 이적, 주급(연봉), 계약 기간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토트넘 핫스퍼로 임대 이적한 클레망 랑글레의 주급(연봉), 계약 기간, 완전 이적 옵션 여부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spursofficial instagram

 

클레망 랑글레, 그는 누구인가? 

 

 클레망 랑글레는 1995년 06월 17일생으로 올해 27세의 프랑스 국적 센터백입니다. 클레망 랑글레는 콘테가 선호한다는 왼발 센터백으로 빌드업 능력이 좋습니다. 짧은 패스와 더불어 한 번에 열어주는 공간 패스도 잘하는 유형의 선수입니다. 다만 랑글레는 느린 스피드와 순간순간의 판단 미스, 거친 플레이들이 단점으로 꼽힙니다. 

 

 클레망 랑글레는 프랑스의 AS 낭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16/17 시즌 겨울 라리가의 세비야 FC로 입단합니다. 17/18 시즌 팀의 주축 선수로 공수 양면에서 활약한 그는 2018년 7월 바이아웃 3,590만 유로(약 474억 원)의 이적료로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하게 됩니다.   

 

 랑글레는 이적 초반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많은 경기에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20/21 시즌부터 폼이 급락하며 눈에 띄는 실수들이 잦아들었습니다. 

 

 21/22 시즌 랑글레가 라리가에서 선발로 뛴 경기는 7경기에 불과했으며, 그중 풀타임으로 소화한 경기는 5경기에 그쳤습니다. 

 

 기존 자원인 제라르 피케, 로날드 아라우호, 에릭 가르시아에 더해 이번 여름 시장에서 크리스텐센까지 영입되면서 랑글레는 바르셀로나에서 자리를 잃는 모양새였고, 결국 토트넘 임대 이적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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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망 랑글레 주급(연봉), 계약 기간은? 

 

 토트넘은 9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랑글레를 한 시즌 임대로 영입하게 됐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다수의 스페인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이 지불해야 하는 임대료는 500만 유로(약 66억 원)이며,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1년 임대 형식입니다. 

 

 Gerard Romero 기자에 따르면 토트넘은 랑글레의 1,200만 유로(약 158억 원)의 연봉 중 700만 유로(약 92억 원)를 지불하기로 동의했습니다. 

 

 랑글레의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 1,100만 원) 중 11만 5,000파운드(약 1억 7,900만 원)를 토트넘이 나머지 8만 5,000(약 1억 3,200만 원)은 바르셀로나가 지불해야 합니다.

 

 랑글레는 20년 10월 21일 바르셀로나와 바이아웃 3억 유로(약 4,035억 원)가 포함된 6년 재계약(2026년 까지)을 맺었습니다. 

 

• 임대료 - 500만 유로(약 66억 원)
• 계약 기간 - 1년 (2023년 06월까지)

 

• 주급 - 20만 파운드(약 3억 1,100만 원)
• 주급(토트넘) - 11만 5,000파운드(약 1억 7,900만 원) 
• 주급(바르셀로나) - 8만 5,000파운드(약 1억 3,200만 원)

 

• 연봉 - 1,200만 유로(약 158억 원)
• 연봉(토트넘) - 700만 유로(약 92억 원)
• 연봉(바르셀로나) - 500만 유로(약 66억 원) 

 

 

 

 랑글레의 임대 영입으로 인하여 토트넘의 이번 여름 이적 시장 과제였던 센터백 보강은 어느 정도 이뤄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랑글레가 21/22 시즌에 출전한 경기가 많지 않다는 점과 20/21 시즌부터 하락한 폼이 다소 의문을 남깁니다.

 

 토트넘 팬들의 반응 또한 갈리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바르셀로나와 재계약을 맺었을 만큼 클래스가 있는 선수이니 토트넘에서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쪽과 랑글레의 지난 2년 동안의 모습은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쪽입니다. 

 

 랑글레는 이번 한국으로 오는 프리 시즌 일정에도 합류한다고 합니다. 자신을 지지하는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자신을 의심하는 팬들의 의심을 지울 수 있을지 궁급합니다. 

 

 이상으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한 클레망 랑글레의 임대료, 주급(연봉), 계약 기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